IWPG 익산지부 ‘제 5 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17일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 주제로 초·중·고 학생 1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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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익산지부 ‘제 5 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연합복지신문 | 임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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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 주제로 초·중·고 학생 100여 명 참석


㈔세계여성평화그룹 익산지부(IWPG, 지부장 고선옥)는 6월 17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익산시민공원에서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 17일 익산시민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jpg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작년 수상작품 전시와 꽝 없는 풍선터트리기, 평화의 로켓 잡기, 참참참 전쟁을 막아라, 보물찾기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체험했다.

예선대회 시상은 초·중·고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이 각각 수여된다.

2. 각자의 평화의 그림을 들고 평화를 외치고 있다..jpg


고선옥 지부장은 “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평화를 떠올리며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앞날에는 전쟁은 없어지고 평화의 세상만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모 양(부송중 3학년)은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화상이라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대면으로 대회에 나와서 또 최우수상을 받으니 실감이 나고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화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번 더 평화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대회를 통해 느끼는 건 전세계가 평화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5. 평화를 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보는 아이.jpg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된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 55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3. _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_ IWPG 익산지부 예선에서 수상한 수상자들.jpg


임원석 기자  cyber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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